2018. 1. 7.
남양주 벨스타 커피
여유있는 주말을 위해 분위기 +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경기도 커피샵을 (남친님이)물색!
우리가 찾은곳은 강이 보이는 벨스타 커피였다.
팔당쯤인데 초계국수가게 근처!
여기 주차가 정말 힘들었다 ㅠㅠ..
밖에서 봤을때는 카페가 좀 아담해보였는데 차 대고 나서 보니까 진짜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ㅋㅋ
요건 카페 정면은 아니구 ㅋㅋ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모습!
차 정말 많았다.. 차 댈대 없어서 10분은 기다렸다가 댄듯 ㅠㅠ
요건 카페 뒷쪽인데 강가에 붙어있다.
뒷뜰을 이쁘게 잘 꾸며놔서 커피 마시고 강 구경할겸 구경나온 사람들이 좀 있었다.
해먹두 있고 야외 벤치도 있고 흔들그네도 있어서 날이 따뜻할때는 밖에서 마셔도 될 것 같다.
사진처럼 화로도 있어서 분위기 굿굿!
요렇게 바로 강가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음!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밖에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음료 가격은 좀 있는편!
그리고 롯데호텔 파티셰였던분이 직접 만든다는 케이크도 판매하는데,
조각케익은 생크림케이크 6500원, 모카케이크 7000원, 초코케이크 7500원.
그리고 무스케이크 종류도 파는데 거의 9000원~95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벨스타 커피에서는 카페메뉴 말고 피자, 스테이크, 스파게티 같은 이탈리안 음식도 판매하고 있는데,
스테이크는 2~3만원대, 피자랑 파스타는 1만원대로 카페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것 같았다. 다음에 올땐 식사메뉴 도전 후후
참고로 2층은 식사 손님, 1층은 카페 손님으로 구역이 나뉘어져있음.
어쨌든 우리는 모카커피랑 아메리카노, 초코케이크 조각을 주문!
ㅋㅋ주문을 하고 내려갔는데..
세상에..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꽉꽉차서 만석이었다..
이것도 거의 눈치게임 해가면서 자리 겨우 착석ㅠㅠ..
내부 좌석은 정해진 스타일이 없고, 창을 바라보며 앉는 테이블도 있고, 좌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고 단체가 앉을 수 있는 큰 원형테이블이나 직사각형 테이블도 있었다.
벨스타 커피는 직접 커피를 볶는 가게라고 한다.
내부에는 특이하게 커피나무들이 자라고 있는데 ㅋㅋㅋ 8살이나 된 커피나무는 생각보다 작기도 했고,
아래 쓰여있는 경고문(?)이 너무 재밌다 ㅎㅎ 커피나무 신기신기
우리가 주문한 모카커피, 아메리카노, 초코조각케이크!
아메리카노는 매우 묵직하고 진했는데 쓴맛, 신맛이 거의 없는 구수한 맛에 가까웠다.
모카는 우리가 평소에 카페에서 흔히 마시던 모카랑 맛이 조금 달랐다. 원래 우리가 마시던 모카는 초코맛이었는데, 여기 모카는 초코맛은 아니었고 신기하면서도 처음 먹어보는 맛.
그리고 ㅋㅋㅋ 케이크는 롯데호텔 파티셰 출신분이 만드신 케이크 치고는 너무 평이했다.
그냥.. 뚜레쥬르케이크라고 해도 믿을 정도 ㅋㅋㅋ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다.
일요일 오후에 나온 근교 나들이.
분위기도 좋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오늘 데이트도 성공적!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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