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4.
이고진 스텝퍼 개봉기!
필라테스를 통해 꾸준히 근력운동은 해주고 있는데 식단조절을 해도 좀처럼 체중이 줄지 않아서 유산소 운동의 필요성도 느낀다.
틈틈히 조깅을 가려고 노력하는데 요즘엔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이 너무 추워서 조깅을 나가기가 쉽지 않다.
필라테스 선생님은 주로 수영으로 유산소를하신다고 해서 집 근처 수영장을 알아봤는데 아쉽게도 어린이 수영장 위주거나 너무 멀거나 너무 비싸다...
그리고 운동 직후에는 젖어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감기걸리기 쉽다.
그래서 실내에서(집에서) 할수있는 유산소 운동을 알아봤다.
처음엔 유튜브에서 유산소 운동을 찾아서 따라해봤는데, 그들처럼 집안에서 방방뛸수도 없고 좀 애매했다.
그 다음 대안은 실내 자전거였는데 공간을 꽤 차지하기 때문에 패스했다.
그래서 소음도 적고 크기도 작은 스텝퍼를 선택했다.
초록창에 스텝퍼를 검색하면 여러개가 나오는데 난 그 중에서도 이고진 스텝퍼를 구매했다.
스텝퍼는 아무리 좋아도 수명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그래서 싼걸 사서 자주 교체하자는 마음으로 제일 저렴한 것을 약 3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
내가 구매한건 이고진 7320 모델로 트위스트가 되지 않는다.
참고로 트위스트는 남자보다 여자한테 더 적합하게 설계가 된 것 같은데, 약간 안짱다리 모양으로 스텝을 수직이 아닌 바깥으로 밀어내는 방식이다. 이게 불편하다는 남자분들의 후기도 몇 본적 있다.
드디어 택배가 왔다.
내용물은 스텝퍼 기구, 오일 및 간이공구, 사용설명서로 심플했다.
봉투에 들어있는 파란 나사를 스텝퍼 앞에 돌려서 고정 시켜준다.
완성된 모습.
가위 크기랑 비교한 사진이다.
무게는 6키로가 안되고 크기가 작은편이라 공간차지를 안한다는게 가장 맘에 든다.
일단 밟아봤는데 겨울철이라 유동액이 굳어있어 뻑뻑했다.
20분 정도 실내에 두고 다시 밟아보니 다소 뻑뻑했지만 많이 부드러워졌다.
스텝퍼 앞에는 작게 계기판이 있어서
스텝 수, 시간, 칼로리 등을 볼 수 있다.
이거 보면서 하면 의지가 더 셈솟는 것 같다.
안쪽에 보면 이렇게 와이어가 있는데 스텝퍼를 발 뒤에 쿵 하고 닿을때까지 밟으면 이 와이어가 끊어질수도 있다고 한다.
뒤에 닿기 직전까지만!
겨울철 실내운동으로 봄 되기 전에 날씬한 몸매 만들어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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