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3 ~ 11. 29

대만여행에서 두번째로 힘들었던 미미크래커 구매 ㅠㅠ

(첫번째는 마라훠궈였음...ㅠㅠ)


아침 9시에 문을 연다고 하여 우리는 7시 40분에 출발!


둥먼역 3번 출구로 나가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직진 하다보니 (걸어서 약 2~3분)

저기 멀리서... 불길한 느낌이 드는 줄이 보이는데 (그때가 한 오전 8시 20분 경)




설마 늦은건.. 아닐까..

둑흔둑흔............





사진 왼쪽에 보면 사람들 서있는 곳이 미미크래커 매장 입구이고 ㅋㅋ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건물을 한바퀴 둘러서 줄 서있다.

줄 서있는 사람은 놀랍게도 전부 한국인.. 그리고 여자 ㅋㅋㅋ

대만 여행온 한국인 젊은 여성분들은 다 미미크래커에 와있는듯


우리는 한... 30번째 되려나..

1등은 몇시에 도착한거지?ㅠㅠ

(참고로 친척언니가 예전에 미미 1등으로 도착했다고 했는데 그때 7시에 도착해서 줄 섰다고 함.. 대단쓰)





뭔가 지쳐갈 무렵 ㅠㅠ

줄이 조금씩 줄기 시작하고

사장님이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누가 크래커 시식용을 나누어주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시식 크래커를 먹고 한개에서 두개 정도는 더 사려고 마음 먹는듯 ㅋㅋㅋㅋ

장사수완이 좋으시네..





드디어 다온거 같은데!

벽에 뭐라뭐라 쓰여있다.

내용은 다른 블로그에서 잘 얘기 해 주듯이 7+1? 행사를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매장 안에는 이렇게 미미들이 수북히 쌓여있고

딸 혹은 며느리로 보이는분은 유창한 한국말로 계산을 해주시고

옆에 계신 할머니는 포장 담당이다 ㅋㅋ


척척 분업화되어 빠르게 해주심 ㅋㅋ

미미크래커의 가격은 생각은 잘 안나는데 아마 80 TWD 인듯. 한통에 약 7000원 꼴.




짜잔!

난 5통 구입, 동생은 4통 구입 ㅎㅎ

그리고 한통은 뚜껑 열자마자 순삭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으로 대만 미미 누가크래커 리얼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까르푸나 뭐 그런데서 파는 누가 크래커랑 맛이 아예 다르고 차원이 다름.


아침부터 가서 줄 서서 살 가치가 있는 크래커이다.

한국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라인아이디는 mimi.huang

우리 친척언니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고 하니 ㅋㅋ 예약 하실분들은 참고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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