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30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타고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 막탄 리조트를 가려니 하루를 온전히 날리는 것 같아 

둘째날 오후에 시내 구경도 할겸 세부 시티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는 저렴하면서도 리뷰와 위치가 좋은 호텔은 선택했는데,

그 호텔은 아얄라몰 바로 근처에 위치한 Golden Prince Hotel & Suites이다.

(참고로 아얄라몰 걸어서 2분, 1박에 약 4만원)


후진 호텔일줄 알고 택시를 탔을 때 드라이버가 호텔을 모를까봐 걱정했는데

Very nice hotel 이라고 하며 금방 알아서 마음이 한결 놓였다.

우리는 모범택시 이용으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400페소를 지불하였다.



호텔은 꽤 컸음 (예상했던것 보다는)




커플이 체크인하는데

센스있는 직원분이 이렇게 트윈룸으로 방을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소형 냉장고가 있었으나 시원하진 않았다.




우리는 이용하진 않았지만 커피잔과 포트도 나름 깨끗한편





요기는 화장실인데 좀 좁았지만 우리는 어차피 잠만 자고 떠날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깨끗하고 좋았다.. 한가지만 빼면...




한가지는 ㅠㅠ

수압이 너무너무 약해서..

마치 빗물로 샤워하는 느낌이었다


머리숱이 상당히 많은 나는 머리카락이 젖질않아서 머리를 감을수가 없었다고한다 ㅠㅠ





어매니티도 있을건 다 있음!



세부에 새벽 도착하고 다음날 시내 구경하실 분들은 아얄라몰 근처에 있는 Golden Prince Hotel & Suites 이용해보세요

나름 괜찮답니다 ㅎㅎ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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