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9
오늘 소개해 드릴 와인은 로버트 몬다비 와인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빈티지(생산년도)는 2014년, 품종은 피노누아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파밸리 와인을 좋아하는데
나파밸리 와인은 맛이 Milky(부드럽고)하면서도 가성비가 참 좋아 데일리 와인으로 좋은거 같아요.
로버트 몬다비는 나파밸리 와인 중에서도 잘 알려진 와인인데, 그 동안 로버트 몬다비를 접해봤지만 피노누아는 처음 접해보는것 같아요.
저는 와인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와인을 좋아하고 자주 마셔서 와인에 대한 후기를 스스로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주관적으로 평가를 하기 위한 포스팅이니 읽으실 때 참고 부탁 드립니다 ㅎㅎ
이 와인은 사실 구매한지 좀 된 와인인데, 지난 여름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서 현지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ㅎㅎ
면세점에서는 보통 50불 정도 했던거 같은데 현지 마트를 가니까 20불대 더라구요
(미국에서 주류를 구입하실때에는 면세점보다 로컬 마트가 더 저렴하답니다)
와인을 구매하신 뒤 바로 드시면 상관 없겠지만
저처럼 몇개월 뒤에 오픈을 하신다면 오픈하기 하루 전에는 와인을 눕혀서 보관해주세요 ㅎㅎ
그래야 코르크에 와인이 스며들어 와인을 오픈할때 수월해요!
저는 카베르넷 쇼비뇽도 좋아하지만, 피노누아를 좋아하는데
피노누아는 카베르넷 쇼비뇽보다 가벼운 느낌이면서도 살짝 체리향같은 과일향이 나는것 같아서 좋아요
근데 로버트 몬다비 피노누아는 다른 피노누아 와인들에 비해서는 조금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카베르넷 쇼비뇽과 피노누아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조금 묵직한 피노누아 + 산뜻한 과실향
이렇게 카나페 위에 하몽을 살짝 얹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요 사진은 사실 전날 저녁에 찍은 사진이지만 함께 살짝 올려봅니당 ㅎㅎ
메론 + 하몽 = 최고의 와인안주
이상으로 나의 첫 와인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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